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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1, 2020

まさに理想的常備ストレージじゃないか…! 最大4TBのSSDを内蔵したType-Cハブ - ギズモード・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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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フュージョン、ぜひ流行って。

Type-C端子しか持たないMacBookを使うなら、Type-Cハブが欠かせません。そこのチョイスもユーザーの好みが出る部分なのですが、こう思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か? あのType-Cハブそのものがストレージになればなぁ、と。


Video: Kickstarter

その願いを叶えてしまったのが、こちらの「HyperHub」。Hyperって付いてるけどあのHyperではないみたい。こういうの作りそうなのに。とかく、こやつはType-CハブとSSDストレージをフュージョンさせた夢のガジェットなのです。

201030hyperhub_03
Image: Kickstarter

書き込み&読み込み速度、共におよそ1,200MB/s。サンディスクの「エクストリームプロ ポータブルSSD」に近い速度と思えば、十分な快速性能でしょう。容量は1TB、2TB、4TBと3種類が用意されています。

Type-Cハブとしては、HDMI 2.0、Type-C×2口(片方はThunderbolt 3対応)、Type-A、UHS-II対応のSDカードスロット、イーサネットを装備。最近はテレワークだったりライブ配信だったりで、有線接続の需要も少なくないそうな。あとはmicroSDくらいですかね、あるとうれしいのは。

201030hyperhub_02
Image: Kickstarter

ほぼほぼ必携のハブがSSDになるなんて、間違いなく便利。でもこれ、ハブとしてではなくSSD単体として見ると取り回しにくいってのが、長所でもあり短所でもあるなぁと。ストレージをまるごと人に渡すってのも難しくなる。内蔵ストレージ的な使い方をする外部ストレージとして見るのがいいのかもね。

Kickstarterにて、1万1452円以上の出資からリターンとして「HyperHub」を受け取れます。Type-Cハブ+最低1TBのSSDストレージの総額として見ても、かなーり安いっていう。バックアップストレージやシステムデータ以外の置き場として使うだけでもアリなんだよなぁ。microSDェ…。

Source: Kick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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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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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YTN news
  2. [속보] 10월 수출 3.6%↓…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 중앙일보  중앙일보
  3. 지난달 수출 3.6% 감소…반도체는 4개월 연속↑  ZD넷 코리아
  4. 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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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丸美屋創立65周年!>難易度高!丸美屋 初のゲームをリリース「戦え!納豆deバスターズ」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開催 - PR TIMES

taritkar.blogspot.com 本キャンペーンは、丸美屋創立65周年を機に、ご愛好いただいているお客様への感謝を込めて企画いたしました。昨今のコロナ禍の影響を受け、おうち時間を応援するコンテンツと賞品をご用意しております。
「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戦え!納豆deバスターズ」では、丸美屋史上初となる、WEBゲームを開発いたしました。学校給食としても親しまれる「お城納豆パワーキッズ」のキャラクターが戦う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です。高得点を取るほど、豪華賞品の当選確率がUPします。「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おうちごはんを楽しもう!」では、対象商品をご購入のうえ応募すると、トースターや炊飯器などの電気調理器具が抽選で当たります。調理器具1つにつき、納豆と豆腐を使ったレシピを1案ずつ掲載しております。


<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特設サイトURL>https://www.marumiya-g.co.jp/ouchijikan_cp

■「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戦え!納豆deバスターズ」について
お城パワーキッズが敵キャラを納豆シューターでとらえて消す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です。ゲームの難易度は少し難しめになっており、大人から子供までお楽しみいただけます。
後半になるにつれて難易度が上がり、最終的にはものすごいスピードと量で敵が進行してくる「ラッシュ」が発生。高得点を取るためには、1プレイで1回のみ使える必殺技「ネバーネット」のタイミングがカギを握る…?高得点を取るとA賞とB賞の当選率がUPするので、何度も挑戦して高得点を目指してみてください。


【概要】
キャンペーン名:「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戦え!納豆deバスターズ」


応募期間:2020年11月1日(日)12:00~2020年11月30日(月)23:59
当選賞品:
【A賞】現金 5万円 計10名様
【B賞】PlayStation(R)4ジェット・ブラック500GB(CHU-2200AB01) 計5名様
【Wチャンス賞】丸美屋商品詰め合わせ  計50名様
応募方法:
①キャンペーンページにて「戦え!納豆deバスターズ」のブラウザゲームを実施
②ゲーム終了後、「応募する」ボタンをクリックし応募フォームに必要事項記載で応募完了

■<同時開催>「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フォロー&リツイートで500円分の選べるギフトプレゼント」について
上記キャンペーンと同時開催で、アマゾンギフト券やiTunesなど多様な商品からお選びいただけるデジタル版のカタログギフトが当たるキャンペーンを実施いたします。Twitterで丸美屋公式アカウント(@marumiya7102)をフォローして、対象ツイートをリツイートするだけで参加できるキャンペーンとなっております。


【概要】
キャンペーン名:「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フォロー&リツイートで500円分の選べるギフトプレゼント」
応募期間:2020年11月1日(日)12:00~2020年11月30日(月)23:59 
当選賞品:500円分の選べるギフト 計600名様
応募方法:
①丸美屋公式アカウント(@marumiya7102)をフォロー。
 <アカウントURL>https://twitter.com/marumiya7102
 ※当選のご連絡をDMで行いますのでフォローをお願いいたします。
②対象の投稿をリツイートすると、応募完了です。

※詳しくは特設サイトをご覧ください。
<特設サイトURL>https://www.marumiya-g.co.jp/ouchijikan_cp

■「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おうちごはんを楽しもう!」について
対象商品をご購入いただいたレシートでご応募いただくと、おうちごはんを楽しめる電気調理器具が当たるキャンペーンを実施いたします。5種類の中からお好きな調理器具をお選びいただいて、ご応募ください。また、1つの電気調理器具に対し、納豆レシピ1案、豆腐レシピ1案を掲載。ご家族で、健康で美味しいおうちごはんをお楽しみください。


【概要】
キャンペーン名:「おうち時間応援キャンペーン おうちごはんを楽しもう!」
応募期間:2020年11月1日(日)00:00~2020年11月30日(月)23:59 
当選賞品:
・電気調理器具 (トースター、炊飯器、ホットプレート、電気調理鍋、たこ焼き器)計50名様
※1つの電気調理器具に対し、納豆レシピ1案、豆腐レシピ1案を掲載。
・Wチャンス賞 熊本県産 菊池米5kg 30名様

対象商品:
・お城納豆ひきわり3個組 40g×3
・お城納豆ひきわり納豆極小3個組  30g×3
・お城とうふトントン奴とうふ3個組 150g×3

応募方法:
①応募期間中、対象商品を2点以上購入したことが分かるレシートを写真撮影。
②WEB専用応募フォーム(パソコン・スマートフォンのみ)より必要事項を入力。
③「レシート画像をアップロード」の項目で撮影したレシート画像を選択していただき、
 利用規約に同意していただいたうえで、「応募する」ボタンをクリックすれば応募完了です。
※詳しくは特設サイトをご覧ください。
<特設サイトURL>https://www.marumiya-g.co.jp/ouchijikan_cp

■商品情報
【お城納豆ひきわり3個組 40g×3】
内容量:納豆40g×3
添付品:たれ5g

◎甘口とろみタレ付き。タレを開封する際、タレが飛び散る等のお客様の声を参考にし、とろみをつけました。とろみをつけることで、納豆にたれがよくからむようになります。
◎遺伝子組換え大豆は使用しておりません。


【お城納豆ひきわり納豆極小3個組  30g×3】
内容量:納豆30g×3
添付品:たれ5g

◎粒を細かく挽き割る事で、食べやすくなることはもちろん、タレが納豆に良く絡み、糸切れの良い納豆に仕上がりました。トロトロ食感をお楽しみいただけます。
◎遺伝子組換え大豆は使用しておりません。


【お城とうふトントン奴とうふ3個組 150g×3】
内容量:150g×3

◎個食対応の使いきりサイズです。容器から移さずそのまま召し上がれます。
◎18日間安心して召し上がっていただけます。


<公式サイトURL>https://www.marumiya-g.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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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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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수출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10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했다. 그러나 다시 한 달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1월(4.2%) 이후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13개월 만에 21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총 수출액은 449억8000만달러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며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평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총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평균으로는 2018년 8월 이후 최다인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는 일평균 수출금액이 올해 들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총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3개월 연속으로 8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동차 총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석유제품(22개월 연속 마이너스)과 석유화학(23개월 연속 마이너스)은 저유가로 부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5.7%)과 아세안(-5.8%)은 감소했다. 이들 4개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한다.

대(對)중 수출이 감소한 것은 10월에 추석, 국경절 등 총 8일의 연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미국(13.1%), EU(19.9%), 중국(3.2%), 아세안(3.2%) 등 4개 시장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10월 수입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플러스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달엔 한 자릿수대로 감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증감률로 복귀했다.

무역수지는 59억8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등 리스크에 대비하고 최근의 긍정적 수출 흐름이 이어지도록 범부처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며 "이달 중 총리 주재로 제3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 디지털 전환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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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톡톡]풍수지리로 본 故 이건희 묏자리…"자좌오향의 명당' - 이데일리

taritkar.blogspot.com [사진·글=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경기 수원 가족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세간에서는 이 회장은 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 아닌 수원 선영에 안장됐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있습니다. 부친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 모두 용인 애버랜드 선영에 안장됐기 때문이죠.

수원 선영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67년에 조성한 곳으로 현재 그의 부모와 조부가 잠든 곳입니다. 한 풍수지리학자는 “용인보다 수원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다”,“이 회장은 장차 수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재계 톡톡’에서는 풍수지리학자가 말하는 ‘수원 선영’인 이유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수원 이목동 삼성가(家) 선영 (사진=배진솔기자)
홍라희 뜻에 따라 장지 결정…반도체 신화 상징성도 반영

장지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뜻에 따라 수원 선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회장이 묻힌 수원 선영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수원사업장과 불과 10km 떨어져 있어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일군 상징성과 반도체에 대한 고인의 평소 애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수지리학자는 수원 선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풍수를 30년간 연구하고 삼성 총수일가 묏자리를 연구 중인 한 풍수지리학자는 “현재 이병철 선대회장의 부친과 모친이 안장돼 있는 합장묘 자리는 굉장히 좋은 혈자리”라며 “수원 선영 전체가 자좌오향(子坐午向· 자방을 등지고 오방을 향한다는 뜻으로 정남향으로 앉는다는 의미)으로 거의 정남향이나 마찬가지고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산이 높은 배산임수에 더해 앞이 낮아서 수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그 주변 자리를 좌측에 나무들이 팔처럼 감싸줘 바람도 막아준다”며 “바람도 잘 안 타면서 따뜻하고 기운이 몰리는 그런 자리가 혈자리다. 이곳은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네 방위신을 뜻하는 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원래 SK가의 땅이었던 수원 선산을 사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선대의 묘를 1967년 경남 의령에서 지금 이곳으로 옮겨 모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풍수지리 학자들은 오행의 기가 땅속에 흘러 육신의 본체가 기운을 받으면 그 자손도 같은 기를 받게 되고 자손 대대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풍수에선 주작과 현무, 청룡과 백호로 둘러싸인 곳을 길지로 여기고 혈자리는 산의 기운이 한 곳에 뭉쳐 있는 곳을 말하죠.

“경북 영덕 신후지지도 보기 드문 묏자리”

그럼 왜 고 이 선대회장과 박 여사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 안장됐을까요. 풍수지리학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 미리 잡아 둔 묏자리)는 원래 다른 곳이었는데 에버랜드에 대한 애착이 깊으셔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생전 이 선대회장은 1976년 당시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를 개원하고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자는 또 이건희 회장의 신후지지도 원래는 다른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삼성 인력개발원 내에 이 회장의 신후지지가 몇 년 전에 마련돼 있었다”며 “그곳은 장차 삼성을 글로벌 세계 1위로 이끌 동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 보기 드문 묏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자리도 때가 있어 시·운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모셔져 있는 수원 선영에서 육탈이 된 후 5년에서 7년 정도 지나 다시 원래 모시려고 했던 자리로 옮길 것으로 풍수지리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례 후 3일째 지내는 제례인 삼우제를 마치고 봉분을 올린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묘석은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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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世代ゲーム機「Xbox Series X」はパワフルかつ静かで、後方互換性の高さが印象に残る:発売前レヴュー - WIRED.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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ゲーム機の世代交代が始まろうとしている。いまのところ先頭を走っているのはマイクロソフトだ。「Xbox」の第4世代となる「Xbox Series X」と「Xbox Series S」は11月10日に全世界で発売される予定で、ソニーの「プレイステーション 5(PlayStation 5、PS5)」より2〜9日間(地域によって異なる)ほど早く消費者の手に届くことになる。

ただし、今回はさまざまな意味でこれまでとは様相が異なる。第3世代の「Xbox One」の4年後に発売された最上位機種「Xbox One X」はスペックが大きく変わっており、今回の世代交代も「Xbox 360」からXbox Oneへの刷新に近いような印象を受ける。

ところがマイクロソフトは今回、全能でパワフルなSeries Xと、ディスクドライヴを搭載せずスペックを落としたSeries Sの2モデルを市場投入する。これにより消費者を混乱させるとまではいかなくても、新製品の評価が割れる恐れはある。

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デザイン

今回は発売前のSeries Xをしばらく使ってみたが、Xboxが進化したことは明らかであると断言できる。

テスト機は正式発売されるものとまったく同じ実機だが、ファームウェアやOSが最終版ではない。マイクロソフトは「Series Xは発売時に最新版のソフトウェアを搭載することで完成形になる」と説明しており、発売後に改めて評価する予定だ。また、Series Sについても近いうちにレヴューしたいと考えている。

本体デザインはまさに“箱”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のだが、実物は思ったほど不格好ではなく、悪目立ちもしない。ただ、ここはゲーム機のデザインにかかわりたいと考えている人たちに注意して読んでもらいたいのだが、世の中のメディア機器の大半は横置きデザインで、ゲーム機も横置きで使う人が多い。Series Xも、ユーザーのほとんどは縦ではなく横向きに設置す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横置きにした場合、Series Xは幅はOne Xとほぼ同じで、奥行きは半分強になる。つまり、前機種と比べてそれほど場所をとらないわけだが、水平方向に置くと高さが15.1cmになる。棚の高さは余裕をもって17〜20cm程度は欲しいところだ。

デザインに目を向けると、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ラインを気に入るファンはいるだろう。だが、残念ながら外観が過去最高にクールとは言い難い。

前面にあるのはUSBポートがひとつと、光学ディスクドライヴ、電源スイッチ、コントローラーの同期ボタンのみとなる。「X」のロゴマークは回転しないので、横置きにするとロゴが倒れたままになってしまう。背面にはUSB 3.1のポートが2つ、デジタル音声の出力端子、LANケーブルポート、HDMI端子、電源ソケット、ストレージ拡張用の専用カードのポートがある。

正常進化したコントローラー

ゲーム機である以上、ユーザーが常に触っているものはコントローラーで、こちらのほうが本体より重要かもしれない。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は、さまざまな意味ですでに業界標準になっている。「Nintendo Switch Proコントローラー」やサードパーティー製のゲームパッドが、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のボタン配置をまねたものだ。

Series XとSeries Sのコントローラーは共通になっている。今回の新モデルでマイクロソフトは、うまく機能しているものはいじらないというアプローチを採用したようだ。このためかXbox Oneのコントローラーから細部を改良するにとどまっている。

最大の変更点はグリップで、素材が変わったことでホールド感がよくなり、激しく動かしても落としそうになることが減った。背面のトリガーとショルダー部分のバンパーも同じ素材になっている。なお、トリガーは反応性が向上し、例えばゲーム内での武器の扱いなどがさらに細かくできるとい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コントローラーの最も大きな変更点は、方向パッドが四角形から八角形になったことだ。上下左右の4方向は浮き上がっているので2Dゲームでも正確な操作ができるし、斜め方向もかすかではあるがきちんとしたクリック感がある。さらに「シェア」ボタンという物理ボタンが追加されているが、それ以外はこれまでと同じで非常に使いやすい。

コントローラーには単3電池が2本必要だが、別売りのバッテリーキットを購入すれば、USBポート経由でゲーム機本体かPCと接続して充電できる。今回はずっと乾電池で使っていたのでバッテリーキットは試していないが、資源の無駄をなくすにはいいだろう。

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なグラフィック

セットアップは「Android」と「iOS」に対応した専用アプリを使えば比較的簡単で、Xbox Oneから設定をそのまま移行することもできる。また、アプリなしでもゲーム機だけで設定が完結する。

セットアップのやり方やインターフェースなどはXbox Oneとあまり変わらず、特にプレヴューウィンドウはまったく同じに見える。ただし、テストしたソフトウェアは最終版ではないので、発売までに変更されるかもしれない。ダッシュボードやインターフェスについては、発売後のレヴューで詳しく説明したい。

最も気になるのは実際にプレイしてみてどうかという点だと思うが、これについては現時点では評価が難しい。Series X向けに最適化されているタイトルはまだ数が少ないが、その実力のほどを垣間見せてくれる。

例えば、Codemastersの人気レーシングゲーム「DiRT 5」の風景は、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だ。セガの「龍が如く7 光と闇の行方」は現行モデル向けに開発されたタイトルではあるが、東京の街並みが驚くほど複雑で細部まで緻密に描写される。個人的には「アサシン クリード ヴァルハラ」のような作品が、4K対応で120fpsというSeries Xの性能をどう活用していくかに期待している。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驚くほどの読み込み速度

また、初代「Xbox」から「Xbox 360」、Xbox Oneまで、全世代のタイトル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印象的だった。すでに1,200本近くが対象となっており、この数は発売までにさらに増えるだろう。つまり、旧モデルや現行モデルから買い換えるユーザーは、購入初日からかなりの数のタイトルが利用可能になるわけだ。それにクラウド経由で、前に終わったところからゲームを再開したりもできる。

タイトルの新旧を問わず、ロード時間は驚くほど短い。NVMe対応の1TBの内蔵ストレージからだと、全般的にXbox One Xより読み込みが速かった。ボタンを押した瞬間とまではいかないが、それに近い感覚であっという間に起動する。

また、ゲームを一時中断してほかのタイトルに切り替えることのできる「Quick Resume」機能は、思った以上に便利だ。複数のタイトルを並行してやりたい場合に最適だろう。本体を再起動したあとでも中断した場所からゲームを再開できるので、システムの強制更新のためにそこまでやった分が失われるといった事態を避けられる。

ただ、この機能は現時点ではXbox 360より前のタイトルだとうまく動作しないようだ。「悪魔城ドラキュラX 月下の夜想曲」では、ほかのゲームから戻ってきたときにゼロからのスタートになっていた。この点は発売までに改善されていることを望みたい。

専用のストレージカードは便利だが高価

Series Xの速さは内蔵SSDのおかげだが、最も興味深いのはシーゲイト・テクノロジー製の専用カードでストレージを1TB増やせる点だ。実機を手にする前からどの程度のものなのか気になってはいたのだが、実際に使ってみたいまでは、ほぼ確信をもって素晴らしいと断言できる。

拡張カードは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メモリーカードよりも小さく、背面のポートに差し込むようになっている。単にストレージ容量を増やすだけでなく、内蔵SSDと同等のパフォーマンスを発揮する点も注目だ。実際に試してみたところ、40GBのゲームを内蔵SSDから拡張SSDに移す際に、1分2秒しかかからなかった。データ転送だけでなく、読み込みの速度も内蔵SSDと同じくらい高速だ。

そして、この小さなカードからSeries Xに最適化されたゲームを直接プレイできる。「Dirt 5」と「龍が如く7」を内蔵SSDと拡張SSDの両方で試したが、パフォーマンスの違いは感じられなかった。USBポートから外付けストレージを接続することもできるが、この場合は速度が大きく落ちる。Xbox Oneやそれ以前のゲームなら普通にプレイできるし、Series X向けのタイトルも置いておくだけならいいのだが、USB経由でSeries X向けの作品をプレイしようとすると、どうしても速度が付いていかない。

最近のゲームは容量が大きいので、内蔵SSDはすぐにいっぱいに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高い。このため専用の拡張カードは、うれしい選択肢になる。再起動なしでドライヴを自由に切り替えられるホットスワップにも対応するのがポイントだ。

唯一の難点は、219,99ポンド(日本では税込32,386円)という拡張カードの価格である。ストレージを増やすためだけに、本体の半分近いコスト[編註:日本では本体価格の6割強に相当]を負担することは正当化が難しい。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最終評価は発売後にお預け

Series Xでゲームをプレイしていると、その静かさに驚かされる。Xbox Oneはファンの回転音が大きいことで有名だったが、One Xではこれが大きく改善した。ところが、そのOne XですらSeries Xと比べるとうるさく感じる。電源スイッチが光っていないければ、オンになっていることすら気づかないかもしれない。

また一部の報道によると、稼働中に本体が熱くなるという話があった。この報道に根拠がないわけではないのだろうが、何週間か実機を試した範囲では、触ってわずかに暖かいと感じる程度である。今後、Series X対応のゲームをプレイするときに、改めて注意してみるつもりだ。

現時点ではSeries Xはかなり好印象で、特に速度、静かさ、Quick Resume機能には感心させられた。本体は思っていたほど巨大ではなく、過去のモデル向けのタイトルの多く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うれしい。

ただし、Series X専用のタイトルを実際にやってみないことには真価はわからない。最終的な評価は、発売後のレヴューまで保留ということにしておきたい。

※『WIRED』によるXboxの関連記事はこちら。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関連記事はこち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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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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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적은 영향이 컸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3%, 유럽연합이 9.5%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은 -5.7%, 아세안 -5.8%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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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0조 세금' 걷어찬 정부…가상화폐 거래액, 코스피의 9배 [김산하의 불개미리포트]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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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액 日102조원 돌파
전세계 '1·2위'였던 국내 거래소 후발주자로 전락

2017년 정부가 '거래 억제'대신 '육성' 택했다면
0.25% 거래세 적용시 年 20조 세금 확보 가능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의 일간 거래액 규모가 102조원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 시장 일간 거래액(11조4583억원)의 9배 규모에 달합니다. 글로벌 금융 기업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면서 생긴 현상인데요.

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소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이 가상자산 거래소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만들고,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회사 페이팔이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하는 등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금융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 시세도 연중 최고점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비트코인 시세는 1560만원으로 한달 전 대비 약 25%가량 상승했습니다.

전세계 ‘1·2위’ 다퉜던 국내 거래소는 '잠잠'해외는 '훨훨'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지난달 31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거래된 가상자산의 총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를 이미 한참 뛰어넘었습니다.

개인간 투기 거래가 성행했던 2017년과는 달리 기관투자자들과 실사용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풍부한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거래소들의 일간 거래액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비교적 잠잠합니다. 거래량이 일부 증가하긴 했지만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친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2017년 이후 사실상 가상자산 거래 금지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업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과거 세계 1,2위를 다퉜던 빗썸, 업비트 등의 우리나라 거래소들은 후발 주자로 내려앉았고, 이들의 자리를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들 보다 한참 뒤처져 있었던 중국계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바이낸스와 후오비에서 하루 동안 거래된 가상자산 거래액은 22조 328억원에 달합니다. 두 거래소에서 코스피 시장 2배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가 매일 발생하는 겁니다. 반면 같은날 빗썸에서는 2620억원, 업비트에서는 2365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이 거래됐습니다. 바이낸스, 후오비 거래액과 비교해보면 2% 수준에 불과합니다.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 지위 유지했다면 ‘年 20조’ 세금 확보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만약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을 제도권에 안착시켰고, 이에 국내 거래소들이 당시 지위(세계 1~2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 어떠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을까요.

우선 세금 납부를 통한 국가 재정 기여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단순 비교를 위해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0.25%의 거래세를 걷는 것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현재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낸스·후오비 거래소의 일간 거래액 22조320억원에 거래세 0.25%를 곱하면 약 550억원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빗썸과 업비트가 2017년 당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거래세만 걷어도 하루에 550억원의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365일 열려있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 없이 매일 거래세를 가져다 줍니다. 가상자산 거래량이 현 수준을 유지만 해주더라도 1년에 약 20조750억원(550억원*365일)의 세금이 들어옵니다. 단 두 개의 거래소로부터 연간 20조원 규모의 국가 재정 확보가 가능해 지는 것이죠.

물론 국경 없이 이용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상자산 거래소 특성상 당장 증권거래세 수준의 거래세 적용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기존 증권거래세의 20분의 1(0.0125%) 정도의 낮은 세율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해도 최소 조 단위의 세수가 확보됩니다.

게다가 해당 금액은 순수하게 거래세만 계산한 금액일 뿐입니다. 거래소가 만들어 내는 영업이익에서도 20%의 법인세가 국고로 들어옵니다. 또 글로벌 1, 2위 거래소가 우리나라에 위치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생겨납니다.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들, 벤처캐피탈(VC) 등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와 막대한 자본 유입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겁니다.

시장·업계 살려야 정부도 안정적 재정 확보 가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2017년 정부는 가상자산 업계를 인정하는 대신 △가상자산공개(ICO)금지 △외국인 투자 금지 △가상자산 거래소 신규 가입자의 은행 계좌 연동 금지 △정부 관계자의 거래소 폐쇄 발언 △가상자산 마진거래의 도박장 개설죄 적용 등의 강력한 가상자산 거래 억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세계 1위를 유지했던 국내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쇠퇴했고, 관련 자금과 인재들은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나마 국회가 지난 3월에서야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범위와 의무를 규정한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2020 세법개정안 발표하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합법적인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업계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정적 기조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업계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에서, 산업 육성이나 진흥책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의무와 조세 규정만 들이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장 가상자산 과세 관련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에 20%의 양도소득세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국내 거래소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자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죠. 정부의 세수 확보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전체 세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17년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업계 성장에 맞춰 점진적인 형태의 과세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대신, 거위가 지속적으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것이죠.

재정경제부(전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의 김용민 한국블록체인협회 세제위원장은 "양도소득세는 조세원리상 타당하며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만, 과세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거래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장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일단 낮은 수준의 거래세를 도입해 과세 인프라 정비와 세수 확보를 해나가면서, 향후 과세 인프라가 정비된 시점에서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11월 1일(01:31) 블록체인·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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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ポケモンGO、アローラ ガラガラのレイドデー開催。無料レイドパス5枚・リモートパス3枚 - Engadget日本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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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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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ケモンGOでガラガラ(アローラのすがた)レイドデー イベントが始まりました。

日本時間で10月31日17時まで、アローラガラガラが星3レイドボスとして多数出現します。

Pokemon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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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イドデーのボーナスとしては、通常は1日に1枚までのレイドパスが5枚まで支給されます。例によって消費した状態でフォトディスクをスピンするとまた1枚だけ支給、最大同時保持数は1のままの形式。5枚集めて後日別のボスに使うことはできません。(本日別のボスに使うことはできますが)。

さらに今回は、無料のレイドパス3枚もショップに入荷。通常のレイドパスと違い、リモートレイドパスはプレミアムレイドパスに準じる扱いのため、複数枚を同時に保持できます。

ただし新たに入手できるのは、手元の保持数が2枚以下の場合のみ。すでに3枚持っている場合、使ってからでないと受け取れません。

(厳密に上限3枚ではなく、空きがあれば3枚受け取って計5枚保持もできる。アイテムがフルだとそれ以上持てないが、少しでも空きがあれば複数アイテムのボーナスなどが上限を超えて入ってくるのと同じ。)

アローラガラガラはこれ以上要らないという場合、現時点でリモートレイドパス3枚ならば何かに1枚使い、空きがある状態でショップから無料3枚を追加して後日に備えるのが得策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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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テクノロジー

Tears flow, sadness prevails as Robinsons employees eye empty shelves, serve customers before closure - TODAYonline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1. Tears flow, sadness prevails as Robinsons employees eye empty shelves, serve customers before closure  TODAYonline
  2. Shoppers at Robinsons in Raffles City on Friday (Oct 30)  The Straits Times
  3. Robinsons Singapore throws in the towel after 162 years  Business Times
  4. Robinsons to close last 2 stores in Singapore due to weak demand  CNA
  5. Robinsons to close last stores at The Heeren, Raffles City | ST LIVE  The Straits Times
  6. View Full coverage on Googl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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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ada suffers data breach; personal information from 1.1 million RedMart accounts for sale online - CNA

SINGAPORE: Personal information from 1.1 million RedMart accounts was stolen from e-commerce platform Lazada and sold online in a data breach.

A Lazada spokesperson confirmed this on Friday (Oct 30). 

CNA had earlier come across an online forum which was purportedly selling personal data from various e-commerce sit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Lazada. 

The site claimed to have information like names, phone number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from about 1.1 million users.

READ: Lazada to fold RedMart into its platform, signals entry into online supermarket business

Online forum 1.1 million accounts
Screengrab of the online forum which is purportedly selling personal data from various e-commerce sit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Lazada.

"Our cybersecurity team discovered an individual claiming to be in possession of a RedMart customer database taken from a legacy RedMart system no longer in use by the company," a spokesperson from Lazada said in a statement, referring to the online supermarket platform it acquired in 2016.

Lazada added that the information stolen was last updated in March 2019, and the affected RedMart-only database is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This RedMart-only information is more than 18 months out of date and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The user information that was illegally accessed include names, phone numbers, email and mailing addresse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We have taken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database."

Lazada is investigating the data breach and has informed the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We have taken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database," the Lazada spokesperson said.

"Protecting the data and privacy of our customers is a top priority, and we are working swiftly to resolve this."

NEW PASSWORDS

In an email to customers, Lazada said it discovered the breach on Thursday as part of its "proactive monitoring", adding that its current customer data is not affected.

"Your existing Lazada account password is protected by encryption," it said.

"As a further security measure, we have logged you out of your existing account and you will be requested to input a new password upon your login."

It also warned customers to be on the alert for spam emails requesting personal information. 

"Lazada does not request customers to verify your personal information," it added.

A spokesperson for the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said it is aware of the incident and is investig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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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세대란… 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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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31 09:15

갱신청구권 시행 후 전세수급지수 가파르게 올라
경기도 10월 전세수급지수,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공급이 부족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187.0)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91.1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8월(193.7) 이후 19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27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이처럼 전세수급지수가 높아졌다는 건 전세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부족해 전세난이 우려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표본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추출한다. 1~200 사이 숫자로 표현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전세수급지수는 올해 1~4월 150선에서 상승하다가 5월 160을 넘겼고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8월에는 180.5로 올라서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8월부터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눌러앉는 수요가 늘면서 신규 전세 시장에 물량 공급이 달려 이 지수가 9월 187.0, 10월 191.1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서울의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91.8로 전달(189.3)보다 2.4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도 194.0으로 2013년 9월(19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달(193.9)보다 1.8포인트 오른 195.7로 집계돼 KB국민은행이 이 조사에서 경기도 통계를 따로 추출하기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도 194.1로 지난달보다 5.8포인트 올라 2015년 5월 이후 전세 공급이 가장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전세 공급 부족도 수치로 확인됐다. 대구의 이달 전세수급지수는 197.1로 이 조사에서 6개 광역시 수치를 따로 집계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는 196.1, 울산은 189.9로 각각 9년 7개월, 9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부산(186.4)은 5년 7개월, 대전(191.0)은 3년 11개월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

경북(187.2)과 경남(178.3)의 전세수급지수도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충북(190.8), 충남(188.6), 강원(188.0)은 2014∼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전남(178.7)은 3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179.8)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달(180.5)보다 전세수급지수가 0.7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지난달 전북의 지수는 2017년 4월(184.1)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이달 소폭 하락으로 전세 공급 상황이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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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가 7억이 올랐습니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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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사람도, 집값 오른 사람도
전국민 '부동산 우울증'

"집 때문에 매일 다툰다" "내집 마련 문턱서 좌절"
임대차법으로 곳곳에서 집주인·세입자 갈등

유주택자는 세금 고민…갖고 있어도 팔아도 걱정
온 국민이 부동산 '고민'…24번째 대책 "기대 안돼"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뉴스1

#1. 결혼 7년차를 맞은 김모 씨(43) 부부는 최근 들어 부동산과 관련한 이야기만 나오면 다툰다. 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 값이 7억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남편 김 씨는 “집값이 내리면 어떡하나”면서 매매 대신 전세를 고집했다. 김씨는 “이제 전셋값도 너무 많이 올라 다른 동네 전세를 알아보고 있다”며 “아내가 집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때 왜 집을 사지 못하게 말렸냐’고 화를 내 스트레스가 크다”고 토로했다.

#2. 공기업에 다니는 박모 씨(37)는 요즘 친구가 ‘서울에 집을 사 돈 벌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쓰리다. 박 씨의 친구는 3년 전 마포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사 많은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하지만 그 시기 박씨는 지방 소도시의 한 지사로 발령이 나면서 지방에 집을 샀다. 박씨의 집값은 되레 내린 상태다. 박씨는 “친구와 나는 연봉도 비슷하고 몇 년 간 월급쟁이로 똑같이 일을 해왔는데 서울에 집을 샀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가지기 어려운 규모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요즘은 월급을 받아도 허탈하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무주택자는 무주택자 대로, 유주택자는 유주택자 대로 온 국민이 “부동산 때문에 우울하다”며 아우성이다. 집이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때문에 고민이 많고, 집이 없는 사람은 앞으로 내 집 마련을 못할까봐 절망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문재인 정부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기대보다는 불안과 짜증을 토로하는 의견이 더 많다. 서울 시내 곳곳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부동산 대책 철회하라’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집주인도 세입자도 ‘임대차법 고통’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세 물량 감소에 따른 임대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은 24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시장에까지 영향을 확대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은 7월 말 전격 시행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집주인은 집주인 대로 재산권 침해를 주장한다. 전세금을 시세에 맞게 올리지도 못하고 집을 마음대로 팔지도 못하는 세입자의 ‘을’로 전락했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전용 84㎡ 아파트에 전세를 놓고 있는 집주인 정모 씨(45)는 “세입자에게 전세 계약 만료일에 맞춰 집을 비우고 싶으면 이사 비용과 새 집을 얻을 때 필요한 부동산 중개비를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며 “엄연히 법적으로 보장된 계약에 따른 절차를 행하는 것임에도 세입자의 과한 요구에 말 한마디 못하고 전부 수락해줄 수 밖에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일반인 뿐만 아니다.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로 '전세난민'이 우려됐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세입자에게 위로금을 줘 내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입자는 홍 부총리로부터 이사비 명목의 위로금을 받고 계약 갱신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세입자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세입자 입장에선 '2+2년'을 거주하고 난 다음 보증금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하다. '실거주할 테니 집을 빼라'는 집주인의 요구를 받는 세입자도 많다. 사실상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은 역대 최악이라 할 정도로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70주 연속 뛰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전세주택 수급 동향 등도 앞서 비슷한 징후를 보여 줬다. 서민들을 더 옥죄는 것은 전세가 상승보다 전세에서 월세 혹은 전세와 월세가 섞인 ‘반전세’로의 전환이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9월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월(0.12%)보다 대폭 오른 0.78%로 폭등 수준이었다.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2015년 12월 이래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집 한채 가진 게 잘못이냐"
다주택자들은 '세금 폭탄'에 집을 갖고 있기도, 팔기도 어렵다. 그 와중에 정부는 공시가격을 더 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가의 90%까지 맞춘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에서 공시가격 16억원과 24억원 짜리 집 두 채를 보유한 경우 공시가격이 시세의 80%선 까지만 올라도 종부세가 거의 9000만원에 다다른다. 올해 보유세가 3000만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6000만원가량이 오르는 셈이다.

집을 팔자니 양도차익의 약 58%(양도세 52%+지방세 5.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내년 6월이 지나면 양도세율은 68%로 뛴다.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월세, 매매 등 매물 정보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월세, 매매 등 매물 정보가 붙어있다. /뉴스1

1주택자도 늘어난 세금에 걱정이 크기는 마찬가지다.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로 중저가 부동산의 공시가격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보여서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노령연금 등 60여 개 각종 세금도 함께 뛰게 됐다. 서울 목동에 집을 한 채 보유하고 있는 50대 윤 씨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 집을 산 게 잘못이냐”며 “1주택자를 왜 중과세하냐”고 말했다.
고시 합격자도 "서울 내집 마련 문턱서 좌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은 치솟는 집값과 대출 규제에 좌절하고 있다. 대형 포털사이트 부동산 카페에는 아파트 매매와 관련된 각종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1만5000여건이 넘는 부동산대책 비판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왜 집값 폭등을 막지 않느냐”는 분노를 표현한 글이다.

이중 한 청원에서 고시 합격자라고 밝힌 한 30대 수요자는 “일분일초 아껴가며 열심히 일하고 돈을 한푼이라도 아껴볼려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집값을 따라가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는 이 현실에 큰 좌절감을 느낀다”며 “일확천금을 노리고자 열심히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서울의 평범한 집을 가지고자 한게 이리 큰 꿈이 될줄은 정말 몰랐다”고 좌절했다.

이번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635만원에서 9억2787만원으로 53% 급등했다.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등을 막아버려 현금 부자만 집을 살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 와중에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신용대출 등 대부분 가계 대출을 막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 이모 씨(33)는 “시장에 전세는 없고, 집을 사려해도 가격은 폭등했는데 대출도 안나온다”며 “청약은 그림의 떡인데 앞으로 주거를 대체 어떻게 해결하라는 말이냐”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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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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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G 지원 단말 확대와 보급형 모델을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1일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2%포인트 성장한 3억660만대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980만대로 전분기대비 47% 증가했다. 점유율은 2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A 시리즈 덕을 봤다. 미국에선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 시리즈가 인기를 얻었고. 인도에서는 갤럭시M 시리즈가 선전했다.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2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3분기 출하량 5090만대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14%로 하락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이 감소했다.


애플을 제치고 3위 자리에 오른 샤오미는 3분기 46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13%를 기록했다.샤오미는 중남미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국외 시장을 확대하면서 화웨이 공백을 메웠다.

4위인 애플은 스마트폰 신형인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4분기로 미루면서 3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한 4170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11%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이달 출시를 시작한 아이폰12 시리즈 판매가 증가할 경우 4분기 실적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만 차드하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5G 스마트폰이 전 분기 대비 82% 성장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며 "3분기에 출하한 5G 스마트폰은 2019년 상반기 전체 규모를 넘어선 수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5G 스마트폰은 오포, 비보, 샤오미, 원플러스 등이 제공하는 300달러 가격대 제품을 중심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5G 아이폰12는 미국, 유럽 등의 지역에서의 5G 스마트폰 확산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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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씨가 말랐다"… 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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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구·경북·경남은 '역대 최악'새 임대차법 등 여파…8∼10월 '180→187→191' 상승 곡선

  • 기사입력 : 2020-10-31 10:35:38
  •   
  •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187.0)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91.1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19년 2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전세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부족해 전세난이 우려된다는 의미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표본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추출한다. 1∼200 사이 숫자로 표현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전세수급지수는 올해 1∼4월 150선에서 상승하다가 5월 160을 넘겼고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8월에는 180.5로 올라서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8월부터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눌러앉는 수요가 늘면서 신규 전세 시장에 물량 공급이 달려 이 지수가 9월 187.0, 10월 191.1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서울의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91.8로 전달(189.3)보다 2.4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도 194.0으로 2013년 9월(19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달(193.9)보다 1.8포인트 오른 195.7로 집계돼 KB국민은행이 이 조사에서 경기도 통계를 따로 추출하기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도 194.1로 지난달보다 5.8포인트 올라 2015년 5월 이후 전세 공급이 가장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전세 공급 부족도 수치로 확인됐다.

    대구의 이달 전세수급지수는 197.1로 이 조사에서 6개 광역시 수치를 따로 집계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는 196.1, 울산은 189.9로 각각 9년 7개월, 9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부산(186.4)은 5년 7개월, 대전(191.0)은 3년 11개월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

    경북(187.2)과 경남(178.3)의 전세수급지수도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충북(190.8), 충남(188.6), 강원(188.0)은 2014∼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전남(178.7)은 3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179.8)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달(180.5)보다 전세수급지수가 0.7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지난달 전북의 지수는 2017년 4월(184.1)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이달 소폭 하락으로 전세 공급 상황이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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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난관 통과한 LG화학…‘배터리 1위 수성’ 남은 과제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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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튬황배터리가 인터배터리 2020 LG화학 부스에 전시돼 있다. 2020.10.21/뉴스1 김동규 기자© 뉴스1
LG화학이 추진한 배터리 사업 분사가 다수 주주들의 동의를 얻으면서 분사까지 남은 걸림돌이 없어졌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분사 이후로, 앞으로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배터리 1등 기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30일 주주총회에서 분사 안건이 가결되면서 오는 12월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지분 10.28%를 가진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사에 반대하면서 한때 부결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돌았지만 반전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앞으로 자금을 유치해 대규모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첫 과제는 안정된 자금 조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화학은 급증하는 배터리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3조원씩 투자해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자금 조달 방식은 완성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거나 내년 말쯤 기업공개(IPO)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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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를 선택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이나 미국 나스닥 상장 등 여러 방안이 있다. 미국 시장에 상장할 경우 전세계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인 LG화학은 글로벌 업계 수준에 걸맞는 큰 폭의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 2위인 중국 CATL의 시가총액은 전날(30일) 기준 97조5000억원인데, 1위인 LG화학의 시가총액은 배터리에 석유화학 등 모든 사업을 포함해도 43조원에 불과하다.현재 LG화학은 이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주주총회에서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를 묻는 질문에 “IPO와 전략적투자자(SI) 유치 등 여러가지 전략 중에서 어떻게 하는 게 회사를 가장 잘 키울 수 있느냐를 놓고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분사해 경영진이 구성되면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사 이후 LG화학 주가를 지키는 것도 과제다. 실제로 분사를 반대하는 여론 중 가장 큰 건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였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예상과 달리 분사에 반대 의견을 낸 것도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였다. 그런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했는데, 주가가 기존보다 크게 낮아진다면 분사는 명분이 없어진다.

꼭 명분 때문이 아니라도 주가가 낮아진다면 재무적 관점에서 손해다. 기업은 자금 조달시 대출이나 채권보단 주식을 발행해 이를 수요자들에게 팔면서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선호하는데, 이 경우 주가가 높을수록 비싼 값에 팔 수 있어 자본 조달에 유리하다. 가령 LG화학 주가가 100만원일 때 100주를 발행하면 1억원이 들어오지만, 50만원일 때는 같은 주식이라도 5000만원만 들어온다.

하지만 이날 주식시장에서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4만원(6.14%)이나 떨어지면서 전체 코스피 지수(-2.56%)보다 크게 하락했다. 분사를 밝히기 전에 가장 높았던 지난 8월27일(78만5000원)보다 22.2%나 폭락한 수치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 다만 LG화학 측은 분사 발표가 주가 하락에 일부 영향이 있었을 순 있지만 한국 증시 전체가 조정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마지막 과제는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전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살아남고 궁극적으로는 선두 기업으로 남는 것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최근 테슬라처럼 완성차 업체들도 자체 배터리 양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고, 강력한 경쟁자인 CATL도 중국 정부의 지원을 업고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LG화학은 ‘초격차’ 경영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기술을 보다 고도화하고 양산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배터리 성능을 차별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20기가와트(GWh)인 생산능력도 2023년에는 260GWh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밖에도 최근 코나 화재 등 안전과 관련한 우려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신 부회장은 “이번 결정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사항으로 많은 이해와 지지를 부탁한다”며 “주주와 커뮤니케이션을 더 확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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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ずか3万円の格安ノートパソコンで仕事も遊びもできるッ! サードウェーブの意欲作「VF-AD4」を使い倒す - PC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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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万円のノートパソコン「THIRDWAVE VF-AD4」(税別29,980円)でどんなことができるのか、いろいろ試してみた

 お金をかければかけるほど、パソコンは高い性能を手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でも、湯水のようにお金を使える人なんてそうそういない。だいたいは使い道とそれに最低限必要な性能を考えて、そのなかで「できるだけ安く、できるだけ高性能なもの」を追い求めることだろう。要するに「コストパフォーマンスが高いもの」を選びたいわけだ。

 そういう意味で、ドスパラGALLERIAで知られるサードウェーブが自社名をブランドに据えた「THIRDWAVE VF-AD4」というノートパソコンは、ちょっとおもしろい存在だ。

 税別29,980円という3万円を切る低価格は、これまでの感覚だと「Webブラウジング専用」と割り切って扱われるレベルの製品だったかもしれない。しかし、VF-AD4の中身はどうやら違う。じっくり使っていくと「ただ安いだけのノートパソコンじゃないな」と思わせてくれるのだ。

 一体VF-AD4のどこが「ただ安いだけじゃない」のだろうか。いろいろといじり倒して見えてくる、脅威のコストパフォーマンスの高さをみなさんにご覧に入れたい。とりあえず3万円と、できればあと5千円くらいを握りしめながら、いつでも購入ボタンを押せるように準備しつつ読み進めていただければ幸いだ。

3万円とは思えない至れり尽くせりな1台

14型ノートパソコンの「VF-AD4」

 簡単に説明すると、THIRDWAVEブランドの「VF-AD4」は14型のノートパソコン。CPUに最大2.6GHzのデュアルコアCeleron N4000を、ストレージに64GBのeMMCをそれぞれ採用している。メモリ容量は4GBと少なめで、このあたりのハードウェアスペックは「3万円」の価格相応かな、と思える部分だろう。

CPUはデュアルコア

CPUはCeleron N4000。ローエンドに近いが、しっかりデュアルコアとなっている

 ただ、14型の非光沢液晶ディスプレイはフルHD(1,920×1,080ドット)で精細度は高い。14型のおかげかキーボードのピッチにも余裕があり、タイプした印象は15.6型クラスのノートパソコンのようだ。それでいて、筐体は14mm(ゴム脚を除く)と薄く、約1.28kgと十分に軽量。バッテリも約8.6時間もつというから、あちこち持ち運ぶことを考えたときのモバイル性能もなかなか高い。ファンレス設計で静かなのも特徴だ。

キーボードは十分に使いやすい

キーピッチは広めで、まるで15.6型クラスのよう

重すぎず大きすぎずで持ち運びもしやすい

かなりの薄型でビジネスバッグにも余裕で収まる
持ち歩いたときのサイズ感はこんな雰囲気

 インターフェイス類も充実している。USB 3.0の充電兼用Type-CポートとType-Aポートを1つずつ、USB 2.0ポートを1つ備え、Micro HDMIの映像出力端子とマイク・ヘッドフォン端子もある。有線LANはないものの、Wi-Fi 5(IEEE 802.11ac)まで対応する無線LANがあり、microSDXCカードスロットと、HD画質(最大1,280×720ドット)のWebカメラを内蔵している。

 おまけにWindows Hello対応の指紋認証センサーを搭載し、標準OSがWindows 10 Proということもあって、セキュリティにシビアでActive Directoryなどへの対応が必要となるビジネス用途にも対応可能。国内メーカー製品という安心感もあるから、わりと至れり尽くせりな1台なのだ。

指紋認証センサーまでついてインターフェイスは充実

左側面にはUSB 3.0のType-CポートとType-Aポート、Micro HDMIがある
右側面にはUSB 2.0ポートとmicroSDXC対応カードスロット、マイク・ヘッドフォン端子
HD画質のWebカメラを内蔵。こちらはWindows Helloには対応しない
Windows Hello対応の指紋認証センサーでWindowsのログオンなどが簡単、安全に

M.2 SSDの増設でストレージ大容量化、高速化が可能

 以上のスペックだけ見てもかなりお得感が漂う構成に思えるのだが、VF-AD4のいいところがさらにもう1つある。それはSATA接続のM.2 SSDスロット(Type 2280用)が用意されていることだ。

じつはM.2 SSDを増設可能

底面のカバーを開けるとM.2 SSDスロットにアクセスできる

 正直なところ、内蔵の64GBのストレージだけでは、OSとちょっとした実務アプリケーションをインストールしただけでわりともうキツキツである。格安ノートパソコンが「Webブラウジング専用」と見られがちだったのは、このあたりのストレージ不足によるところが大きか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が、VF-AD4であればM.2 SSDで大容量・高速化が可能だ。用途は大きく広がることになるので、何はなくとも、とりあえずSSDは増設しておきたい。ものにもよるが、現状250GBのSATA M.2 SSDなら実売価格は5千円前後。筆者が手元で確認したところでは250GBのSSDはもちろん、500GBのSSDもきちんと認識してくれた。

容量を増やしたいならM.2 SSDを用意しよう

250GBと500GBのSSD。SATA接続の250GBなら実売価格は5千円前後だ

 SSDのスロットには底面のフタを開けるだけでアクセスできる。精密ドライバー1本で済むので作業自体は難しくないが、注意しておきたいポイントもある。とくに気をつけたいのは差し込むときに表裏を間違えやすいところだ。写真にあるように、SSDの端子の左右に分かれている部分のうち、接点数の多いほうが手前(パソコン正面)側に来る、ということを覚えておこう。

M.2 SSDを装着

写真左側が手前(パソコン正面)方向。SSDの両端の端子数が5本のほうを手前側に来るようにして装着する
SSDを差し込み、固定用のネジを軽く締めて、カバーをすれば完了だ

 なお、ユーザーがSSDの増設を行なうと、サードウェーブによるメーカー保証の対象外となることだけ注意しよう。慎重に作業すれば壊してしまうことはないと思うが、あくまでも自己責任ということを覚えておきたい。

SSD化で速度はどうなる? 増設したSSDの有効利用の方法とは?

 SSDにすることで、元々のeMMCの内蔵ストレージよりデータ転送が高速化されることが期待できる。では、実際にどれくらい速くなるのか、ベンチマークを実行して確かめてみた。

 結果は以下の画像のとおりで、リード/ライトのいずれもおおよそ2~5倍の速度に。ここまで変わるとファイルのアクセスやコピーなど、実用時の体感速度もずいぶん変わってくる。5千円以上を追加投資する価値はおおいにあるだろう。

内蔵ドライブと増設M.2 SSDを速度比較

内蔵eMMC(左)とM.2 SSD(右)のベンチマーク結果

 できればSSDのほうをメインの起動ドライブとして使いたいなあ……と思ってしまうのだが、残念ながら起動ドライブを変更する設定項目はBIOS上で見つけられなかった。なので、最初からあるeMMCのストレージはシステム用とし、それ以外のアプリケーション、データ類をできるだけSSDで運用するのが良さそうだ。

 新たなアプリケーションは必ずSSDにインストールする、という部分は手動になってしまうが、それ以外のデータ類の保管先についてはWindows 10側の設定を変更しておくと便利だ。

 たとえばユーザーフォルダ内の「ドキュメント」、「ピクチャ」、「ビデオ」、「ダウンロード」といった、デフォルトでシステムドライブを保管先にしているものは、個別にほかのドライブ(とパス)に変えることができる。

 以下では例として「ドキュメント」フォルダの保管先の変更手順を紹介しているが、ほかのフォルダも同じ手順だ。

ドキュメントの場所をM.2 SSDに変更する

(1)エクスプローラで「ドキュメント」を右クリックし、プロパティを表示
(2)「場所」タブの「移動(M)...」ボタンでSSD上のパスを指定する
(3)「フォルダーの移動」のダイアログが表示されるので、「はい」で移動すれば変更完了

 クラウドストレージのOneDriveと同期するローカルフォルダについてもSSDに移動しておきたい。そうすれば、知らないうちに共有データでストレージを圧迫されるような状況も回避できるはずだ。こちらはドキュメントフォルダなどとは手順が異なるので、以下を参考にしてほしい。

OneDriveの場所をM.2 SSDに変更する

(1)タスクトレイにあるOneDriveのアイコンをクリックし、「ヘルプと設定」のサブメニューから「設定」を選ぶ
(2)「アカウント」タブの「このPCのリンク解除」をクリック
(3)OneDriveの既存フォルダをSSDへ移動
(4)OneDriveに改めてログインする
(5)警告画面では「このフォルダーを使用」をクリック。これで移行完了となる

テレワーク、出先で活用。モバイルバッテリでも高速充電可能なUSB PD対応

 SSDを増設して大容量かつ高速になったVF-AD4は、どんな場面で活躍させられるだろうか。まずおすすめしたいのは、今時らしいテレワークなシーンだ。

外でも問題なく使える

気分転換に公園で仕事

 充電はUSB Type-Cポートが兼ねていると最初のほうで説明したのだが、このポート、じつはUSB PDに対応している。付属のACアダプタももちろんUSB PD対応で、最大出力は45W。そこそこ出力が大きいわりにコンパクトなサイズで、同様に付属しているUSBケーブルと一緒に持ち運ぶのも苦ではない。

出力45WのUSB PD対応充電機が付属

付属のUSB PD対応ACアダプタとUSBケーブル

 電源を確保しにくい場所、たとえばサテライトオフィスの共有スペースやカフェなんかでは、モバイルバッテリと組み合わせるのもアリだ。最近ではUSB PDに対応する大容量モバイルバッテリが数千円程度で手に入るので、モバイルシーンでも安価に高速充電環境を整えられるだろう。

 すでに説明したように、内蔵バッテリで約8.6時間動作するとされているので、おおよそ1日の仕事を充電なしで乗り切れるスタミナはある。それでも重い処理でフルパワーを出してしまうと電池切れの不安はある。USB PD対応のモバイルバッテリで高速充電できるのは、いざというときのことも考えると心強い。

USB PDモバイルバッテリももちろん利用可能

USB PD対応のモバイルバッテリがあればいざというときも安心

Type-Cケーブル1本でマルチディスプレイ環境。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も

 さらにもう1つ、VF-AD4のUSB Type-Cポートの注目すべきポイントが、DisplayPort Alt Modeに対応していること。つまり、同じく対応する外部ディスプレイと組み合わせることで、USBケーブル1本で外部ディスプレイに映像出力でき、しかも同時にVF-AD4に給電までしてくれるのだ。

Type-Cポートから画面出力と給電を同時に

USB Type-Cケーブル1本で外部ディスプレイと接続。デュアルディスプレイ化

 筆者が試したところでは、WQHD(2,560×1,440ドット)の外部ディスプレイとUSB Type-Cケーブルで接続するだけで、本体画面も外部ディスプレイも両方最高解像度で表示できた。もちろん給電も問題なし。作業スペースが広くない在宅勤務でも、オフィスでも、ケーブル1本ですっきり、すばやくセッティングできるのはありがたい。

DisplayPort/USB PD対応のType-Cポートは左側に

外部ディスプレイに映像出力すると同時にVF-AD4に給電。ケーブルが少なく、デスクを広く使えるのもうれしい

 USB Type-Cポートの隣にはMicro HDMIポートも用意されているので、USB Type-Cを利用できない外部ディスプレイの場合はこちらを使う。USB Type-C接続のディスプレイと合わせれば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化もでき、さらなる業務効率アップを目指せるに違いない。

3画面同時出力もできる

Micro HDMIポートもあわせて使えば……
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に

 なお、付属のUSB Type-Cケーブルは充電専用のためか、映像出力には利用できないようだ。別途DisplayPort Alt Modeの映像出力に対応したケーブルを用意しよう。

5Gbpsの速度を活かした外部SSD、microSDでさらなる大容量を

 SSDを増設できるとは言え、M.2のスロットは1つだけ。もっと大容量のストレージがたくさんほしい、という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そういうときには2つあるUSB 3.0ポートや、microSDカードスロットを活用しよう。

 USB 3.0ポートでは最大5Gbpsのデータ転送速度を実現できる。手元にあった外部SSDで試してみると、以下のベンチマーク結果にあるようにeMMCの1.5~2倍近いリード/ライト速度を叩き出した。ほかのパソコンと共用する大容量データなんかは外部SSDに保管しておいて、内蔵ストレージを圧迫させないようにする、という使い方も良さそうだ。

容量確保のために外部ストレージを使うのもアリ

USB 3.0ポートに外部SSDを接続
内蔵eMMC(左)と外部SSD(右)のベンチマーク結果

 読み書き速度の面では大きく劣ってしまうが、microSDカードを臨時のデータ保管先にするアイデアもある。挿入時は完全に筐体内に収まり出っ張らないので、装着したまま持ち運びしても破損する心配はない。M.2 SSDにUSB、さらにはmicroSDという拡張インターフェイスを最大限に活用することで、ストレージの問題は完全に解決できるだろう。

microSDを挿したまま常用可能

microSDカードスロットを臨時のデータ置き場にするのもアリ
装着時は出っ張らないので、ノートパソコン本体をそのままカバンに入れても破損の心配はない

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は軽快に動作

 VF-AD4には、Office互換アプリケーションとして「WPS Office」がプリインストールされている。ただ、業務用途だとMicrosoftの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を利用したい場合が多いはずだ。スペック的には非力な感が否めないVF-AD4ではあるけれど、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は快適に使えるのだろうか。

 と思ってMicrosoft 365のExcel、Word、PowerPointをインストールしてひととおり使ってみたところ、なんと思った以上に軽快に動作してくれた。アプリケーション側の動作の軽量化の努力も大きいのだろうとは思うが、起動に待たされることはほとんどなく、大量の数値からなる3次元グラフの表示、編集も、Word文書の編集も、あるいはPowerPointのスライド表示もじつに軽快だ。

3画面を使っても動作は軽快

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状態で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とWebブラウザなど)を動かしてみた。起動も、編集作業も、意外にも軽快だ

内蔵Webカメラ&マイクでフツーにビデオ会議できる

 テレワークと言えばビデオ会議。今や多くの人がZoomなどのビデオ会議ツールでオンラインミーティングをこなしていることと思う。動画や音声を扱うので、パソコンにある程度高い処理能力を求められそうだけれど、VF-AD4でも何の問題もなく利用可能だ。内蔵のWebカメラはHD解像度(1,280×720ドット)ということで、高精細・高画質、というほどのものではないけれど、多くの場合HD画質程度にとどまるビデオ会議では必要十分な性能だろう。

Webカメラはヒンジの上部に

WebカメラでZoomを試してみる

 筆者がいつもビデオ会議に使っているアクションカムの映像と並べてみると、精細さはやや劣るものの、コントラストが若干強調される感じに調整されているようで、くっきりはっきりした見た目でむしろ好印象。実際のビデオ会議中のストリーミング映像でも、拡大すれば粗が目立つことがあるとは言え許容範囲内。

 視野角も狭すぎず「フツーに使える」画質。内蔵マイクによる音質も余計なノイズが混じったりすることはなく、ビデオ会議した相手によれば「全然フツー」とのことで、良好のようだ。

Webカメラの画質は結構キレイ

下の画面がVF-AD4のカメラの映像。左上は筆者が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で使っているアクションカムの映像
映像が圧縮されている影響ももちろんあるが、大きく表示するとのっぺりした感じは出てくる

 ただ、残念ながらというか、当然ながらというか、Zoomのバーチャル背景をグリーンバックなしに利用することは不可能だった。単純にCPUスペックが不足しているからだ。フツーにビデオ会議するならフツーに使えるが、ちょっと凝った背景にしたいなら素直にグリーンバックを吊り下げよう。

Zoomのバーチャル背景は標準では使えなかった

バーチャル背景を利用するにはグリーンバックが必要だ

シンクライアントとして使えばサクサク操作で高速処理もOK

 近頃はサーバー側で処理するクラウドサービスを利用することが増え、一般的なデスクワークでは、ローカル上で重い処理をする頻度は多少減っては来ている。しかしそれでも、写真や動画の編集などを完全にクラウドに移行することは難しく、ローカルの処理速度に頼らざるを得ない場面もまだまだある。

 かと言ってVF-AD4で写真や動画の編集をガンガンやれるかというと、もちろん厳しい。そこで検討したいのがVF-AD4のシンクライアント的な活用方法。リモートからより性能の高い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にアクセスし、そのパソコン上で作業できるようにする、いわゆる「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機能を使うのだ。現在、NTT東日本などが実証実験中の「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がもっとも利用しやすいだろう。

NTT東日本の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サービスを利用

 「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では、サーバー側となる接続先パソコンと、クライアント側となるVF-AD4、それぞれで専用のソフトウェアをインストールし、簡単な初期設定をするだけで、LAN内や遠く離れたところにあるパソコンのデスクトップにアクセスできる。接続先は自宅の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でもいいし、会社側の許可が得られればオフィス内の自分のパソコンでもいい。

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を使ってみた

たとえばVF-AD4からオフィスにあるパソコンのデスクトップに接続できる

 このときVF-AD4側では、リモートのデスクトップの情報やイメージをデータ転送するネットワーク処理が中心となる。なので、そのための最低限の性能があればいいわけだ。ある程度高速なインターネット回線の帯域と、十分な性能を持ったリモートパソコンであれば、重い処理でもサクサクこなせるはず。VF-AD4のモバイル性能を活かして好きな場所でリラックスしつつ、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の高速処理性能を利用して仕事する、なんてことも可能になる。

重い処理は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にお任せ

デュアルディスプレイで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に接続。ヘビーな画像編集作業なども驚くほど快適

フルHD画質の動画を滑らかに再生。3Dゲームは……

 ビジネス用途ばかりでVF-AD4を使うのはもったいない。プライベートでも楽しく使いたいではないか! ということで、NetflixやYouTubeなどの高画質の動画配信サービスと、3Dゲームも試してみた。

 結論から言えば、動画については何の問題もなし。フルHDの映像を再生するときにローディングに時間がかかったり、コマ落ちしたりすることもなく、スムーズに再生してくれる。ちょっとイレギュラーだが、同時にビデオ会議しながら映画を再生しても普通に見ることができたし、ビデオ会議の会話にも不都合はなく、マルチタスクな使い方にも耐えられた(会議中に映画を見ることの是非は置いといて)。

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も問題なし

NetflixやYouTubeのフルHD動画も問題なくスムーズに再生してくれる

 ゲームのほうはどうかというと、さすがに3D CGバリバリのゲームは厳しい。というか、VF-AD4のCPUに統合されたGPU(Intel UHD Graphics 600)には荷が重いのか、いくつかのゲームはエラーで起動すらしないこともあった。

 ただ、2Dグラフィックス主体のゲームや、そこまで負荷の高くない3Dゲームであれば、快適とは言えないまでも、遊ぶことはできる。でもまあ、ゲームを思いっきり楽しみたいのであれば、やはりゲーミングパソコンなどに任せたほうがよさそう。

3Dゲームはさすがに厳しい

3Dグラフィックでも、そこまで負荷の高くないゲームなら遊べる
フレームレートは低いので、すごく快適、というわけにはいかないけれど……
バーチャルサイクリングソフトの「Zwift」も試してみた。こちらもフレームレートは低いが、十分に楽しめるレベル

ライブ配信用パソコンとしても健闘してくれる

 動画にゲームとくれば、ライブ配信である。YouTubeやFacebook、Twitchなど、いろいろなプラットフォームで誰でも簡単にライブ配信できるようになり、すでに趣味のアクティビティやゲームプレーの様子を披露している人もいるはず。仮にゲーム配信するとして、VF-AD4を配信用のサブパソコンとして使えれば、メインのゲーム用パソコンの負荷を下げることができ、その性能をゲームのためだけにフルに発揮できるだろう。

 VF-AD4はWebカメラを内蔵していることもあるので、単純に自分の姿を映して配信するだけなら簡単だ。また、ゲーム画面の隅に小窓(ワイプ)でカメラ映像も表示させるような見せ方をしたいときは、ほかのパソコンで表示させているゲーム画面を別途用意したキャプチャデバイスで取り込み、配信ソフトの「OBS Studio」などで2つの映像を合成することが考えられる。

OBS Studioを使って動画配信

内蔵カメラとマイクだけで配信するなら、追加のハードウェアなしでできるので簡単

 試しにゲーム画面とカメラ映像を取り込み、HD画質で配信した場合、CPUはつねに40~50%ほどを占有し、フレームレートは30~35fpsあたりだった。高いフレームレートで滑らかに見せたいゲーム映像を配信するときは力不足を感じるところがありそうだが、細かい動きを見せる必要のない配信内容であればVF-AD4で十分にまかなうことができそうだ。

VF-AD4を配信用のサブ機として利用する

ほかのパソコンのゲーム画面をキャプチャデバイスでVF-AD4に入力、VF-AD4のカメラ映像と合成した。滑らかな映像を見せたいときは厳しいが、フレームレートにシビアではない内容なら問題なさ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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