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0.5%로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6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로 내린 이후 다섯 달 넘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두루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다만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모두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3분기 수출과 생산,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상향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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